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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 이슈가 진정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번에는 폭발물 테러 예고가 있어 긴장감과 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시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에서 수사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그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전국 폭발물 테러 예고
지난 8월 16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테러 예고가 신고되었습니다. 전국 불특정 시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입니다. 같은날 오전에는 포스텍(포항 공대)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여 수색을 펼치는 일이 있었던 날이죠.
이는 폭발 예고범이 메일을 통해서 대검찰청과 서울대 등 국내 주요기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통보를 한 것으로 각 기관에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일을 보낸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IP 추적을 비롯하여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신원 확인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인천, 서울, 대전, 충북, 포항 등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협박 메일이 접수되어 대규모 수색이 진행주엥 있습니다. 테러 예고범은 8월 17일에 터뜨린다고 하였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지 우려하는 일이 발생할지는 아직 모릅니다만 제발 헤프닝으로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칼부림 사건도 그렇고, 폭발물 테러 예고도 그렇고, 비상식적인 일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어 마음이 착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