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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스 (The Mavels)
더 마블스는 가이다언즈 오브 갤럭시 : Volume 3 와 같은 마블유니버스 페이즈 5 시리즈입니다. 캡틴 마블의 두번째 이야기로 제작비가 무려 2억 7,480만불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우리나라 돈으로 약 3,000억원이 넘는 돈이죠..ㄷㄷ
역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에서는 4번째로 높은 제작비라고 합니다. 1위는 당연히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죠.
어마어마한 스케일이 예상되는 가운데, 감독인 니아 타코스타는 마블즈를 두고 "이전까지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재밌고 엉뚱한 영화"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더 마블스는 캡틴 마블, 포톤, 미즈 마블이 함께 팀을 이뤄, 세 사람의 위치가 수시로 뒤바뀌는 현상의 원인을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메인 빌러는 "다-벤"으로 캡틴 마블을 파괴자라고 칭하면서 대적하는 캐릭터입니다.
출연진
더 마블스의 메인 캐릭터는 닉퓨리, 캡틴마블, 포톤, 미즈 마블 이렇게 4명이고, 메인 빌런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배우인 박서준 배우까지 등장합니다.
✔️ 캡틴 마블 - 브리 라슨
✔️ 포톤 - 티오나 패리스
✔️ 미즈 마블 - 이만 벨라니
✔️ 닉 퓨리 - 사무엘 잭슨
✔️ 다벤 - 자웨 애쉬튼
✔️ 타이론 - 다니엘 잉스
✔️ 얀 - 박서준
"얀 왕자" - 박서준
박서준이 배역을 맡은 "얀"이라는 캐릭은 원잔 마블코믹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얀은 알라드나의 왕자였고, 릴라 체니라는 뮤턴트가 찾아왔을 때 엉겁결에 약혼을 하게 됩니다. 릴라가 원했던 약혼이 아니었기에 순간이동을 하면서 고민하던 중, 캡틴 마블의 함선에 떨어지게 되죠. 마블에게 자신의 사저을 털어놓고, 이를 공감하고 불쌍하게 본 마블이 함께 알라드나로 돌아가 결혼식을 파기(?)하는 모험(?) 이야기를 펼치게 됩니다.
사실 영화 더 마블스는 세명의 히로인 이야기가 주이며, 원작의 이야기가 주가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예고편에도 매우 빈약(?)하게 1초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비중이 클지도 미지수입니다.
마블 시네마틱에 한국 배우가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세번째인데요. 더 마블스에 박서준 배우의 존재감이 돋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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